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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한 파트너’ 사진=방송 화면 캡처 |
지난 12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노지욱(지창욱 분)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은봉희(남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지혜(김예원 분)은 봉희에게 “좀 일어나. 너 주말 내내 씻지도 않고 이러고 있었어”라며 “소파에서 냄새 나겠다”라고 타박했
정신이 든 봉희는 “시간이 벌써 그렇게 됐구나. 내가 변덕이 죽 끓듯 해. 갑자기 정신이 들었어”라며 지난 주 지욱과 나눴던 키스 장면을 떠올렸다. 과거 좋은 순간 늘 불행이 닥친 것을 떠올리며 지욱을 피하게 된 것.
이어 봉희는 “내가 겁이 많고 소심해졌어”라고 말하며 지욱과 관계에 대해 고민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