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이 임수향과 이창욱 사이를 질투했다.
13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무궁화(임수향 분)가 진도현(이창욱 분)에게 도시락을 받자 차태진(도지한 분)이 외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궁화와 차태진은 도박 현장에서 오경아(이응경 분)가 화투를 들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모두 경악했다. 오경아는 “절대 아니다, 배달 왔다”며 부인했지만 결국 경찰서로 가야 했다. 이어 차상철(전인택 분)이 오경아의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 이때 오경아의 신원조회 결과 거주지 불명으로 나와 위기에 몰려 있던 차에, 차상철의 등장으로 반전을 맞았다. “이 사람 신원보증, 내가 하겠다”며 오경아를 구해낸 것.
한편 진도현은 여동생 진보라(남보라 분)에게 특별 도시락을 주문해 파출소 전체 직원들에게 보내 놀라움을 안겼다. 파출소 식구들은 도시락을 보낸 진도현과 무궁화를 사귀는 사이로 몰아갔다. 이에 차태진은 도시락 식사를 거부하며 불편한 분위기를 벗어났다.
이후 차태진은 밖으로 나온 무궁화에게 “둘
방송 말미에, 허성희(박해미 분)와 차희진(이자영 분) 모녀가 강해찬(정윤석 분)의 학교 앞에서 만나 서로를 알아보고 놀라는 장면이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