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BIFAN, 강수연·전도연 ★축하속 화려한 개막식[종합]

↑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가 13일 밤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날 오후 6시10분부터 경기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BIFAN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영화계 인사들이 총출동해 21회 BIFAN 개막을 축하했다. 배우 안성기, 이경영, 이상아, 장미희 등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 사진=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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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막작인 영화 '7호실'의 신하균, 도경수(엑소 디오)를 비롯해 부천초이스’ 장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배우 김의성, 특별전으로 BIFAN을 방문하는 배우 전도연이 레드카펫에 함께 했다.
남궁민은 감독 자격으로 부천을 찾았다. 연출작 '라이트 마이 파이어'의 출연 배우 이동휘와 연인이기도 한 진아름과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BIFAN 개막식 사회자로는 장나라와 정경호가 호흡을 맞췄다. 정지영 조직위원장, 장미희 부조직위원장 등이 무대에 올라 개막 선언을 했다.
BIFAN 측은 전도연 연기 인생 20년 특별전을 비롯해 한국 독립영화의 선봉장 故 황기선 감독, 배우 故 김영애, 故 김성민의 추모전 소식을 전했다.
한편 개막작은 한국영화 '7호실'(감독 이승용), 폐막작은 일본영화 '은혼'(감독 후쿠다 유이치)이 선정됐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58개국 288편(월드프리미어 62편)의 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