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어야 사는 남자’ 신성록·이소연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극 중 훤칠한 외모의 은행원 강호림 역을 맡은 신성록은 아내 이지영A(강예원 분)의 아들(?)같은 철부지 연하 남편이지만 아내와 있을 때랑은 확연히 다른 젠틀한 표정과 다정한 모습을 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자유분방하고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쿨한 이지영B로 분한 이소연 역시 평소 차가운 성격과는 상반되는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특히 로맨틱한 사랑의 상징인 와인과 꽃까지 갖추고 달달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두 남녀의 만남에 보는 사람들의 촉이 곤두서고 있는 와중에도 턱받이를 하고 음식에 집중하고 있는 해맑은 신성록의 모습은 대형견을 연상시키는 사랑스러운 멍뭉미 매력을 한껏 뽐내는 동시에 드라마에서 보여줄 강호림의 철 없는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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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