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최민수. 사진l tv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민수가 솔직하고 거침없는 루머 해명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그의 직설적인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민수는 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 ‘홀리데이’ 제작보고회에서 자질 없는 배우들에 대한 일침을 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최민수는 “연기를 할 때 (상대 배우를 보며) 솔직히 얘가 왜 배우를 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면 짜증이 확 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름다운 곳에 아무나 올라간다면 누구도 영화를 숭고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배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가수 출신 배우들이 싫다. 요즘은 도그(개)나 카우(소)나 다 하고 있기 때문에”라고 연기력이 부족한 배우들을 향해 독설을 가했다.
이 발언에 대한 반응이 생각보다 커지자 최민수는 이후 방송에서 이에 대해 해명했다. 최민수는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리포터 남궁연이 “개는 누구고 소는 누구냐”라고 묻자 “내가 개이고, 소일 수도 있다”면서 “누구나 다 개와 소와는 친하지 않나. 개는 집에서 잘 키우고, 소고기 잘 먹지 않느냐”라고 엉뚱하게 풀어냈다. 그러면서 최민수는 “포괄적인 얘기를 했을 수도 있고, 또 어떻게 보면 전혀 다른 각도
최민수는 12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새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의 이소연, 조태관, 황승언과 함께 출연해 과감한 입담과 깔끔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