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 `군주` 오늘(13일) 종영…어떤 결말 맺을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군주'가 오늘(13일) 종영하는 가운데 어떤 결말을 맺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군주-가면의 주인'에서는 이선(유승호 분)이 왕위에 오른 가운데 대목(허준호)는 짐꽃탕의 해독제를 미끼로 이선에게 맞섰다.
이선과 천민 이선(엘)은 근정전에서 가면을 쓰고 각자 자신이 왕이라고 맞붙었다. 두 사람의 진실공방이 계속 되던 가운데 대비(김선경)는 선왕이 대목에게 시해 당하며 가짜 왕을 세웠다고 말했지만 증거가 부족했다.
대목의 사람들은 천민 이선을 왕이라 주장했고, 우보(박철민)는 세자 이선의 명현반응에 대해 알렸다. 이어 한가은(김소현)이 태항아리를 찾아냈고, 그 안에서 선왕이 세자의 명현반응에 대해 적은 문서가 나왔다.
세자 이선은 독에 괴로워하며 어깨를 드러냈고 ‘선’이라는 붉은 글자가 나타나자 모두가 세자 이선을 믿었다. 이에 천민 이선은 “어차피 대목이 정한 자가 왕이다”고 소리쳤고, 대목의 사람들이 동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대목은 자신을 추포하러 온 금군들 앞에서 해독제를 불 태우겠다고 협박했고, 이선은 대목을 만나 해독제 비방을 요구했다. 대목은 "해독제를 만들어 주지 못하면 신하들이 먼저 널 버릴 것이고, 네가 날 추포하면 백성들이 널 버릴 것이다. 네가 왕좌에서 물러나면 그 때 그 비방을 알려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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