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마스터.KR’ 성훈, 쉬는 시간에도 열공모드…남다른 대본 사랑

↑ ‘아이돌마스터.KR’ 성훈이 남다른 대본 사랑을 보였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아이돌마스터.KR’ 성훈의 남다른 대본 사랑이 포착됐다.

아이돌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소녀들의 성장기를 그리고 있는 SBS funE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에서 천재 프로듀서 강신혁으로 열연 중인 성훈은 언제 어디서나 대본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집중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성훈은 극 중 프로듀서로 승승장구했지만 어느 날 역작으로 뽑히던 걸그룹 레드퀸 멤버 수아에게 닥친 불의의 사고로 모든 것을 내려놓은 강신혁 역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와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대체 불가 캐릭터라는 호평을 받는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성훈은 장소를 불문하며 대본 삼매경에 빠져 있어 눈길을 끈다. 쉬는 시간 틈틈이 대본을 읽을 때에도 누구보다 집중하며 완벽한 강신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장면을 설명하고 있는 스태프의 말에 집중하고 있는가 하면 드라마 출연이 처음인 소녀들에게 선배로서 촬영 틈틈이 많은 것을 알려주며 도와줬다고.

빈틈없이 대본을 숙지한 성훈은 리얼한 강신혁을 만들었다. 때론 진지하다가도 다정한 모습으로 냉온매력을 넘나드는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는 것. 성훈의 노력이 더해져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천재 프로듀서 캐릭터가 개연성 있게 그려지고 있다.

‘아이돌마스터.KR'의 관계자는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굉장히 크다. 현장 곳곳에서 성훈을 찾으면 항상 대본을 보고 있을 정도”라며 “또 촬영이 낯선 후배들을 잘 챙겨준다. 어려워하는 부분은 직접 알려주기도 해 실제 프로듀서처럼 보일정도”라며 그의 열정에 대해 칭찬했다.

이렇듯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위해 노력하는 성훈은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를 더욱 기대케 만들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