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PD "`프듀101`와의 차이점? 연습생과 일반인 데뷔 서바이벌"

↑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아이돌학교' 신유선 PD가 '프로듀스101'과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Mnet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아이돌학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아이돌학교' 연출을 맡은 신PD는 "'프로듀스101'은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아이돌학교'는 일반인이 얼마나 성장하는지 지켜보고 교육시켜 데뷔시키는 프로그램이라 보면 된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어 "'프로듀스101'은 준비된 연습생, '아이돌학교'는 일반인이 출연해서 서바이벌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마지막으로 '프로듀스101'은 온라인 사전투표 방식이고 '아이돌학교'는 전 회차 생방송 투표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돌학교'는 국내 최초 걸그룹 전문 교육 기관을 콘셉트로,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전 회 생방송 문자 평가 투표를 도입, 입학생과 시청자들의 생생한 반응을 실시간으로 담는다. 41명 입학생들의 육성에 직접 참여할 아이돌학교 육성회원 모집도 이날부터 본격 시작된다. 학생들의 성적은 100% 육성회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이순재 교장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 김희철, 음악 선생님 바다와 장진영, 안무 선생님 박준희, 스테파니, 체육 선생님 윤태식, 음악 총괄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 등 교사진이 11주 동안 41명의 입학생을 교육한다.
'아이돌학교'는 오는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생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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