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의 차기작인 영화 '군함도'의 VIP시사회를 비롯해 영화 홍보를 위해 예비신부 송혜교가 어떤 형태로든 지원사격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아직까지 관련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군함도’ 측은 12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오는 20일 ‘군함도’의 VIP시사회를 개최한다”면서 “출연 배우들의 지인들이 많이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송중기의 연인 송혜교의 참석 여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전달 받은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 이외의 참석자는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추후 영화 관련 어떤 홍보 일정에도 송혜교씨의 참석 여부는 아직까지 특별히 논의된 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베테랑'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의 만남으로 2017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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