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덩게르크’ 사진=‘덩게르크’ 스틸 |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작전을 그린 실화이다. 놀란 감독 최초의 실화로 영화는 해안, 바다 그리고 하늘에서의 이야기를 그린다. 해안 위의 하늘에선 RAF 최강 전투기가 날아다니며 해안의 군인들을 보호한다. 그 와중에 해병들과 민간인들에 의해 수백 개의 민간 선박들이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해안의 군인들을 구출하기 위해 오기 시작한다. 공개된 스틸을 통해 놀란 감독이 구현해낸 현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놀란 감독은 관객들이 해안가의 군인이든 하늘 위의 공군이든 보트 위의 민간인이든 영화 속 캐릭터들과 함께 경험하기를 원했다. 해변에서의 일주일, 바다에서의 하루, 하늘에서의 한 시간이라는 교차하는 놀라운 구성과 편집으로 실화의 시간을 재구성했다. 또한 리얼리즘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1천 3백여 명의 배우가 출연했고 실제 덩케르크 작전에 참여한 민간 선박 13척과 스핏파이어 전투기를 동원했고, IMAX와 65mm 필름 카메라를 사용해 촬영했다.
여기에 휴먼드라마적인 요소를 극대화해 실화가 주는 감동의 요소까지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덩게르크'는 오는 20일 2D, IMAX 2D, 4DX 버전으로 개봉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