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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극장가에 첫 국내 스릴러 영화 ‘장산범’이 강림한다. 오늘(12일) 열리는 제작보고회를 통해 그 첫 발을 내딛는다.
오는 8월 17일 개봉하는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았다. 4년 만에 차기작을 낸 ‘숨바꼭질’ 허정 감독, 원조 스릴러 퀸 염정아의 귀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군함도’, ‘택시운전사’ 등과 정면 승부를 펼치는 영화는 독특한 소재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사운드로 8월 극장가의 첫 공포물로 최대 변수로 점쳐지고 있기도 하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는 주연 배우인 염정아 박혁권을 비롯해 허정 감독이 자리해 영화 소개와 캐스팅 비화 및 관전 포인트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언론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그 외 궁금증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밝힌다.
한편, ‘장산범’은 이미 해외 122개국에 선판매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북·남미,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필리핀,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122개국에 판매가 완료됐으며
NEW 관계자는 “남미에서 한국 영화가 극장 개봉을 하게 된 건 이례적인 일”이라며 “장산범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가족애에서 비롯된 묵직한 감동, 주인공 염정아를 비롯한 명배우들의 열연으로 해외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8월 17일 개봉.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