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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하백의 신부’ 신세경과 남주혁이 동거를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4회에서는 하백(남주혁 분)이 소아(신세경 분)를 구하고 당당히 도움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아는 괴한의 손에 죽을 뻔했다 하백의 도움을 받아 살아났다. 하백은 옥상에서 떨어지는 소아를 구한 후 “잘 생각해봐. 앙심 품을 만한 사람 있는지”라고 물었고, 소아를 집까지 바래다줬다.
결국 소아는 하백을 집에 들이고 말았다. 남수리(박규선 분)가 “신을 집에 들였으니 내쫓을 수 없다. 하백님이 물의 신인 걸 믿지 않냐”며 몰아붙인 결과였다.
뿐만 아니라 남수리는 소아에게 하백이 신석을 찾으러 내려온 사실과 신력을 잃은 사실까지 고백했다. 하지만 소아는 하백에게 “신력을 잃은 신도 신인가?”라며 맞섰고, “신의 종보다는 보은 갚는 걸로 하는 게 낫겠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에 하백은 소아를 철저히 이용했다. 소아에게 “무라를 찾아가게 옷 사 달라”고 요구해 소아를 황당케 하기도. 결국 소아는 하백의 요구를 들어준 후 “자꾸 종, 종 하고 부르지 마라”라고 요구했고, 하백은 “나도 부탁 하나 하겠다. 절대 날 좋아하지 마라”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하백은 무라(정수정 분)와 재회했다. 무라는 하백이 신력을 잃은 사실을 알고 “너는 왕의 자격이 없다”며, “신석은 줄 수 없다”고 말해 하백과 남수리를 경악케 했다.
이에 하백은 무라에게 “내가 너한테 뭘 해주면 신석을 줄 거냐”고 물었고, 무라는 악플 신고와 보디가드를 요구해 보는 이에게 황당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하백은 무라의 요구를 모두 받아들였다. 그는 하룻밤사이 한글을 떼고 인터
이 가운데 소아는 후예(임주환 분)에게 땅을 팔라는 제안을 받았다. 후예는 무려 땅값의 7배를 제시했고, 소아는 꿈꾸던 바나투아로 갈 계획을 세우며 꿈에 부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