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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가 오는 8월10일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런던에서 빈티지 카메라 상점을 운영하는 토니가 예기치 못한 한 통의 편지로 첫사랑 베로니카와 재회한 후, 자신의 기억과는 전혀 다른 과거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세계 3대 문학상인 맨부커상 수상에 빛나는 줄리언 반스의 동명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11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담긴 명화를 보는 것 같은 고품격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찬란했던 청춘을 보내고 있는 두 배우와 달리 중년의 회한과 감회를 보여주고 있는 두 배우의 모습이 빛과 어둠처럼 극명하게 갈려 있어 영화 속 그려질 스
'그와 그녀, 서로 다른 기억과 재회하다'라는 카피 역시 그들의 과거와 현재 사이에 숨겨진 진실이 있음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시킨다.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 짐 브로드벤트와 샬롯 램플링, 떠오르는 신예 배우 빌리 하울과 프레야 메이버가 각각 토니와 베로니카 역을 맡았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