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2017 렛츠락페스티벌'의 렛츠락 러버스티켓 1500장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
렛츠락 측은 11일 “2차라인업 공개 후 일일권과 양일권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 렛츠락러버스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고 인터파크 티켓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며 “렛츠락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렛츠락은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관록있는 페스티벌에 걸맞게 그 어느 해보다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티스트들이 편안하고 충분한 공연시간을 펼치기 위해 아티스트 무대 1개를 추가로 고려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관객들이 쾌적하고 만족감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렛츠락은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출연진 공개 없는 블라인드 티켓과 양일권 할인티켓인 피스메이커 티켓을 오픈과 동시에 모두 매진시킨 바 있다. 1차 라인업에는 YB, 넬, 10cm, 노브레인, 장미여관, 자이언티, 글렌체크, 칵스, 디에이드, 백예린, 데이식스, 로맨틱펀치, 잔나비, 볼빨간사춘기, 소심한오빠들, 오추프로젝트 등 무게감 있는 16팀을 공개했다.
2차라인업에는 어반자카파, 성진환, 짙은, 신현희와김루트, 바이바이배드맨 크라잉넛 쏜애플, 전기뱀장어, 한올, 윤딴딴, 프롬, 김지수, 실리카겔까지 총 29팀이 합
렛츠락은 앞으로 3차라인업과 최종라인업까지 쟁쟁한 31팀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총 60여팀의 출연진을 갖추고 11주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17 렛츠락페스티벌 vol.11은 오는 9월 23일, 24일 한강 난지공원 젊음의 광장과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