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이 마법 같은 집밥 레시피들로 LA 교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집밥 백선생3’ LA 특집은 LA 현지 요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LA 맛 뽀개기’, LA 교민들에게 고향의 맛을 선사하는 ‘출장 백선생’ 두 편과 교민들과 함께 배워서 더 즐거운 ‘집밥 콘서트’까지 총 4회로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LA 맛 뽀개기’편에서는 백선생님이 직접 선정한 맛집 소개부터 집에서 스테이크를 맛있게 굽는 비법이 공개돼 눈길을 끈 바 있다.
‘출장 백선생’편에서는 백종원과 4명의 제자들이 LA와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의 집을 방문해 냉장고 속 재료들로 다양한 집밥 요리를 선보이는 일명 ‘냉장고 파먹기’에 나선다.(냉장고 파먹기 : 처치 곤란한 채소들은 물론 냉장고 속 남거나 오래된 재료들로 식단을 꾸미는 것) 오랜 시간 한국을 떠나 있었던 교민들에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한식류 집밥 레시피들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일 방송에서는 미국인 남편,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이민 24년 차 교민의 집을 찾는다. 방송에 공개된 이후 많은 의구심을 불러 일으켰던 액젓 불고기부터 튀김 가루 없이 만드는 깐풍 새우, ‘냉장고 파먹기’에 적합한 모둠전까지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집밥 레시피들이 공개되는 것.
특히 백선생 백종원을 보기 위해 이웃 교민들까지 촬영장에 방문하면서 ‘집밥 백선생’과 백종원을 향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신청자는 물론 이웃 교민들은 “역시 백선생님이구나 하고 느꼈다”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미국인 남편과 두 딸 역시 흐뭇한 미소로 엄지손가락을 세우며 연신 “맛있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집밥 백선생3’ 제작진은 “촬영 당시 교민들이 백선생님을 만날 때면 ‘집밥백선생 잘 보고 있다’, ‘한국음식 그리울 때가 많은데 덕분에 쉽게 자주 만들어 먹고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