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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의 아버지 송용각씨가 오는 10월31일 배우 송혜교와 결혼하는 아들과 관련해 애정을 드러냈다.
송씨는 11일 SBS FunE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결혼 적령기가 됐는데 결혼한다니 좋다"며 "부모 입장에서 아들이 선택한 것을 존중하려 한다. 항간에는 제가 결혼을 반대했다는 말이 돌던데, 그건 오해"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하면 안정적인 가정이 생기는 것이니, 더 활동을 열심히 했으면 한다"며 "가장으로서 책임을 질 수 있는 연기자가 되길 바란다. 우리 아들은 그렇게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손주를 빨리 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며 "모든 부모
송씨는 또 인터뷰에서 아들과 관련해 "연기자로서 잘 해나가는 모습도 자랑스럽지만, 그걸 떠나 가정에나 친구에나 팬에게나 늘 성실하고 정도를 걸을 줄 아는 아들"이라는 등 아들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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