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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2' 이재명 성남시장 부부. 사진| SBS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동상이몽2' 이재명 성남시장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이재명 시장 다운 결혼 에피소드가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26년차 부부 이재명 성남시장과 아내 김혜경 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아내가 가장 싫어하는 게 결혼 스토리다"라고 말문을 연 뒤 "8월에 만난 사람 중에 결혼하기로 결심했다. 8월에 다섯명의 여자와 소개팅을 했고 다섯 명 중 한사람과 무조건 결혼하겠다고 생각했다. 그 중에 세번째로 아내를 만났는데, 만난 지 일주일만에 청혼했다"며 상남자 면모를 보였다.
또 이재명 시장은 "네 번째, 다섯 번째 소개팅을 파기하면 주선자에게 실례일 것 같아 여성분들 모르게 아내와 동행했다"고 말해 사랑꾼 면모도 보였다. 아내 김혜경 씨 역시 "이재명 정도면 차인표 씨 급은 아니라도 괜찮지 않나"며 해맑게 웃어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고백도 핵사이급이네, 역시 이재명시장님", "공부도 잘해, 일도잘해, 사랑도 잘해 멋잇어요","결혼을 하기로 결심하고 소개팅을 가다니", "26년인데도 신혼같네 보기좋아요","기대이상으로 꿀잼"등의 호감을 보였다.
이날 시즌2로 돌아온 '동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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