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사친여사친' 정준영 신지 고은아 김종민(왼쪽부터). 제공|SBS |
연예계 대표 ‘남사친-여사친’ 정준영-고은아, 김종민-신지, 예지원-허정민-이재윤이 극한의 허니문 첫날밤을 보냈다.
SBS 신규 예능 파일럿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남사친 여사친’(이하 ‘남사친여사친’)은 ‘사람 친구들이 허니문 여행을 사전답사’하는 콘셉트의 새로운 여행 관찰 예능이다.
‘낭만적인 허니문의 성지’ 태국 카오락으로 떠난 남사친-여사친들은 예기치 않은 시련을 맞이하게 됐다. 함께 답사를 떠나온 이성친구와 첫날밤을 보내야만 하는 ‘합방 지령’을 받게 된 것.
↑ '남사친여사친' 정준영-고은아. 제공|SBS |
한편, 김종민과 신지는 ‘남사친-여사친의 대명사’로 꼽히는 만큼 첫 합방 상황을 유쾌하게 즐기는 듯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주변에 SOS 요청을 보내며 묘한 침묵에 빠지기도 했다. 특히 김종민은 17년 만에 처음으로 ‘여자’ 신지에 대해 알게 된 것이 있다며 짠한 마음을 가감 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 ‘또 오해영’을 통해 세대를 초월하는 관계를 맺게 된 예지원과 허정민, 이재윤은 목욕가운을 걸친 채 우정 파티를 벌이며 과감한 행보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각자의 취향대로 싸온 짐 가방을 정리하던 중 서로간의 연
우정과 애정 사이, 기묘한 첫날밤을 보내게 된 ‘남사친-여사친’들의 아찔한 합방 후기는 오는 12일 밤 11시 10분 SBS ‘미안하다 사랑하지 않는다–남사친 여사친’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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