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오늘(11일) 데뷔…14년만에 YG 솔로가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원의 솔로 데뷔곡이 오늘(11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YG가 14년만에 선보이는 솔로 남자 가수 원은 11일 오후 6시 더블 타이틀곡 ‘그냥 그래’와 ‘해야해’ 음원과 뮤직비디오 2편을 공개한다.
원은 그동안 래퍼로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감미롭고 절제된 감성이 담긴 음악을 선보인다.
앞서 공개한 티저 영상과 뮤비 메이킹을 통해 YG 영입 후 양현석 프로듀서의 지휘 아래 지난 2년간 작사 작곡의 역량을 키워온 원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다.
원이 단독작사하고, AOMG 소속 프로듀서인 차차말론과 함께 공동 작곡한 ‘그냥 그래’는 따뜻한 분위기에 마치 대화를 하는 듯한 친근한 가사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해야해’는 원과 함께 프로듀싱 그룹 그루비룸이 공동작곡했고, 속삭이는 듯한 보컬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주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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