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0일) 연예계는 열애·결혼·결별설로 뜨거웠다 |
이날 오전 오는 9월20일 박유천이 연인 황하나와 결혼식을 올리며, 결혼 화보를 위해 유럽으로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확인된 바 없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그런가 하면 샵 이지혜는 일반인 남성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지혜는 자신의 SNS에 “저의 결혼소식도 있어서 이렇게 짧게나마 글을 올린다. 축하해 주셔서 고맙다”라며 “예비 신랑은 평범한 사람이고 보도처럼 회계사는 아니다. 아직 상견례도 진행이 안됐다. 교회에서 만난 건 아니고 제가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종교가 없음에도 함께 해주는 마음이 훈남이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하며, 결혼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연이어 배우 송재희와 지소연도 기쁜 소식을 전했다. 송재희 소속사 측 관계자는 MBN스타에 “송재희와 지소연이 결혼하는 게 맞다. 하지만 두 사람이 결혼을 최근 결정했기 때문에 시간이나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오늘(10일) 연예계는 열애·결혼·결별설로 뜨거웠다 |
가수 박보람과 서사무엘도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이를 부인했다. 박보람 측 관계자는 MBN스타에 “서사무엘과 열애설에 관련해 확인해 본 결과, 음악적으로 친분은 있지만 열애는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그런가 하면 안타까운 이별 소식을 전한 커플도 있었다. 설리와 김민준은 열애 4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민준은 자신의 SNS에 “저의 의지가 아닌 상황에서 개인사 시작점이란 것이 모두에게 알려졌으니 끝지점 또한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글을 쓴다”라며 “최진리 양과 저는 서로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이어 “평범한 연애였고, 둘의 이야기만 있을뿐, 특별한 이야기도 궁금한 뒷이야기도 없다. 모든 과정이 제 선택이고 사실에 대한 책임도 달게 가져가려 합니다만 없는 이야기를 만들지는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