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대변인실 "유아인 신검 재조사 연락 받은 적 없다"[공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병무청 대변인실이 배우 유아인의 신체검사(신검) 과정 재조사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10일 오후 한 매체는 6월29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유아인 병역 면제 판정 수사 의뢰가 대구지방병무청에 배당됐으며 병무청이 이를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병무청 대변인실 관계자는 스타투데이에 "유아인이든 일반인이든 누군가가 이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면 병무청은 확인할 의무가 있다"며 "대변인실에서는 공식적으로 유아인의 신검 과정을 재조사 한다는 얘기를 들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지방병무청 관계자가 밝혔듯이 이 민원은 만약 병역 면탈 의혹이 있다면 조사의 필요성이 있다는 취지다"라며 "문제가 있었다면 대변인실로 연락이 왔을텐데 이와 관련된 연락을 받은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대구지방병무청 관계자 역시 스타투데이에 "유아인 신검 과정 재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지난달 27일 “기존 질환으로 인해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즉 병역 면제 판정을 이날 통보받았다”며 유아인이 병역 면제 처분을 받았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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