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음악예능 '수상한 가수'가 첫 방송 특별편성을 결정했다.
tvN은 10일 "14일 '수상한 가수' 첫 방송을 기존 계획했던 70분 보다 20분 늘려 90분간 방송하는 특별편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tvN 측은 "첫 녹화에서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환상적인 복제무대가 탄생했다. 경연 룰에 대한 시청자 분들의 이해를 돕고, 보다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자 첫 방송만 특별히 90분간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 편성에 따라 오는 14일에는 저녁 8시에 첫 방송하고, 이후 2화부터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될 계획이다.
'수상한 가수'는 대한민국 대표 인기스타들이 무명가수의 복제가수로 빙의해 환상의 무대를 꾸미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때 반짝했던 옛 가수부터 오랫동안 무명의 그늘에 지쳐 포기직전인 가수, 그리고 무대에 설 기회조차 없던 만년 신인가수들까지. 우리 주위에 숨겨진 수많은 실력있는 가수들을 양지의 무
방송인 강호동이 MC로, 판정단으로는 이수근, 김형석, 하현우와 함께 박소현, 붐, 허영지가 참여한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