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종영 앞두고 2주 연속 화제성 1위...2위는 논란의 `하백의 신부`

↑ '쌈, 마이웨이'. 제공|K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종영하는 '쌈, 마이웨이'가 박서준-김지원, 안재홍-송하윤 두 커플의 쌍끌이에 2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지켰다.
10일 발표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쌈,마이웨이’가 점유율 16.87%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섰다. 2위와는 약 2배가 되는 점유율로 격차를 벌리며 2주 연속 화제성 1위의 자리를 지켰다. 16부작 '쌈, 마이웨이'는 11일 종영한다.

2위는 지난주 첫 방영을 시작한 ‘하백의 신부’가 차지했다. 주연배우 남주혁은 네티즌 사이에서 연기력 논란으로 출연자 부문 화제성 1위에 올랐다. 3위는 지난주 순위에서 1단계 하락한 ‘수상한 파트너’가, 4위는‘군주’가 이름을 올렸다.
3주 연속 하락세에서 재 상승곡선을 그린 ‘아버지가 이상해’가 전주 대비 4단계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네티즌은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이준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다음 주 첫 방송 예정인 ‘왕은 사랑한다’는 작가와 출연자(임시완, 임윤아)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동시에 나타나며 화제성이 급상승해 6위를 차지했다.
이어 7위부터 10위는 ‘품위 있는 그녀’, ‘비밀의 숲’, '7일의 왕비’, ‘언니는 살아있다’ 순이었다.
이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이 7월3일부터 7월10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0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 발표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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