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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 출신 슈가 결혼 후 일과 육아 사이에서 갈등했다고 털어놨다.
슈는 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1990년대 국민요정 시절 비화부터 세 아이의 엄마가 된 현재의 일상을 공개했다.
슈는 "(결혼 직후) 완전히 내 삶이 바뀌었다. 아이가 생겨서 일을 하거나 그러진 못했다"며 "'포기해야 하나?'라는 생각 때문에 갈등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슈는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하고 아이를 출산한 후 육아에만 매진했다. 8년 동안 가정에 충실하던 그는 지난 2014년 '무한도전' 특집 '토토가'를 통해 무대에 다시 섰다.
슈는 " 타임머신을
"'토토가'는 다시 일을 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밝힌 슈는 현재 연극 '스페셜 라이어'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모습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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