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 강문영 주연 영화 '우리 사랑 이대로'를 연출한 강정수 감독이 지난 8일 사망했다. 향년 58세.
강 감독은 8일 오전 2시 15분께 별세했다. 수년 전부터 당뇨합병증으로 투병해온 고인은 6개월 전 지병이 악화됐
1991년 영화 '하얀 비요일'로 데뷔한 강정수 감독은 '우리 사랑 이대로'를 비롯해 '리허설' '물위의 하룻밤' 등을 연출했다.
빈소는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0일.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 벽제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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