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또 한번 오열…안방 극장 주목 시키는 연기 투혼

↑ 김희선 사진=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우아진 역)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제작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가 남편의 배신으로 사면초가에 처한 우아진(김희선 분)이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는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7회에서 우아진(김희선 분)은 ‘불륜남녀’ 안재석(정상훈 분), 윤성희(이태임 분)와의 삼자대면에서 ‘사이다 경고’로 관계를 끝내라고 통보해 그동안 무개념 불륜행각에 답답했던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어주었다. 그러나 8일 방송에서 또 한 번 우아진이 오열한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우아진은 비통한 표정으로 울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언제나 단정하고 빈틈이 없어보이던 우아진의 다소 흐트러진 모습은 또다시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음을 짐작케 한다. 새벽에 몰래 집을 빠져나가는 안재석의 차를 맨발로 쫓아가다 넘어진 우아진은 애타게 남편의 이름을 부르며 절규, 폭풍 눈물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제대로 자극할 전망이다.

김희선과 정상훈, 이태임의 삼각관계가 흥미를 더하고 있는 ‘품위있는 그녀’는 8일 밤 11시 8회가 방송되며, 오후 3시 45분부터 5, 6, 7회가 연속 재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