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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함은정이 강경준의 식구와 만났다.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에서는 황은별(함은정 분)이 최한주(강경준 분)의 가족들에 존재를 알리게 된 가운데, 최한주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해순(김영옥 분)은 황은별에게 “집에서 밥 먹고 가”라며 붙잡았다. 이때 집에 도착한 최한주는 황은별을 보고 크게 당황했다. 황은별 역시 당황해 자리를 피하려 했지만, 결국 강해순에 잡혀 밥까지 얻어먹었다.
뿐만 아니라 강해순은 “이 아가씨가 참외 아가씨다. 계란 한 판, 서른 살”이라며 황은별에 대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에 최순영(박희진 분)은 최한주를 찾아가 “둘이 무슨 사이냐”고 떠보기도 했다.
결국 최한주의 가족들은 황은별과 최한주가 연인 사이였음을 알게 됐다. 최순영이 “아직 좋아하는 것 같은데 둘이 왜 헤어진 거래”라며 의문을 보이자, 강해순은 “둘이 다시 딱 붙여 놓으면 된다”며 희희낙락했다.
하지만 최한주는 황은별에 여전히 냉정했다. 황은별은 최한주에게 “한주씨 가족 분들이 제가 여자 친구인 거 다 알겠다”며 “이건 운명이다. 운명 거스르면 어떻게 되는지 아냐”고 웃음을 보였지만, 최한주는 “내 일에 신경 끄고 가요”라며 황은별을 피했다.
이후 최한주는 최동주(이창엽 분) 앞에서 술에 잔뜩 취해 “우리 은별씨가 얼마나 예쁜지 아냐”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내가 은별씨 마음 얼마나 아프게 했는데”라며 자책하면서도, 가족들이 힘들어질까 봐 끝내 황은별을 잡지 못했다.
이에 최동주는 최한주 몰래 황은별을 만나 “형 좀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은별씨 좋아하는데, 너무 잡고 있는데 못 잡고 있다”라고 말해 황은별에 용기를 더했다.
이후 황
뿐만 아니라 황은별은 최한주를 불러내 “저 마지막으로 한주씨 잡으려고 왔다”고 말해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