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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가 지난 7월 5일 '제 1회 드리미 에세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총 6명의 아르바이트 직원 '드리미'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6월 14일부터 21일까지 열린 공모전에서 100여명의 드리미들은 '드리미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주제로 에세이를 작성해 제출했으며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한 장학금 지급은 드리미들에게 안정적이고 쾌적한 근무환경과 더불어 업계 최고 수준의 지원제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롯데시네마는 앞으로도 연간 30여명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영화관 임직원 및 드리미들과의 수상작 공유를 통해 소중한 경험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에세이들은 영화관 근무의 희로애락을 현실감 있게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이었으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드리미들과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드리미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혜택들을 제공해 회사와 드리미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아르바이트 식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4대 보험 가입, 관람혜택 및 영화 모니터링 기회 제공, 월간 우수 드리미 시상제도 등을 운영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드리미의 계약 기간을 무기한 연장할 수 있도록 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 7월 5일에는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과 함께 협약식을 진행하면서 아르바이트 관련 제도 및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많은 청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회사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한편 롯데시네마는 지난 2월부터 1분 단위의 시급 산정 방식을 도입해 근무시간 산정 오류나 임의 변경 등의 여지를 없앴으며 과거 제기된 근무시간 관련 문제를 말끔히 해소하기 위해 최근 3년간 근무한 드리미의 급여를 분 단위로 정산한 차액 전액을 지난 5월까지 지급 완료한 바 있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