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문재인 대통령 전용기 탑승 화제, 이유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방송인 김영철이 문재인 대통령의 전용기에 탑승, 함께 독일을 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
김영철은 지난 5일 G20 참석차 독일로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의 전용기에 함께 탑승,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김영철의 전용기 탑승은 김영철이 이날 독일 현지에서 문 대통령이 참석하는 동포 오찬간담회 진행을 맡았기 때문이다.
청와대관계자에 따르면 김영철은 독일로 향하는 10시간 동안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과 나란히 전용기 비즈니스석에 앉았다. 주로 선임행정관급이 앉는 자리로, 간담회는 김영철과 고 부대변인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다.
앞서 김영철은 지난 5월 9일 대선 직후인 5월 10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오프닝에서 “비가 오는 아침이긴 하지만 기분 좋은 아침”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문 대통령을) 라디오에 모시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일 문 대통령의 미국 순방 때 워싱턴에서 열린 동포간담회는 방송인 김미화가 사회를 봤다. sj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