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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군함도' 캠페인. 사진l 영화 '군함도' 공식사이트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가 지옥섬 군함도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일인 5일에 맞춰 ‘군함도를 기억해주세요’ 캠페인 디지털 플래시몹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 5일 일본은 조선인의 강제 징용 사실을 잊은 채 군함도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시켰고 2017년 12월 1일까지 강제 노역을 인정하라는 유네스코의 권고를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행하고 있지 않다.
이에 ‘기적의 섬’이 아닌 ‘지옥의 섬’으로 군함도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네티즌들이 온라인을 통해 ‘군함도를 기억해주세요’ 디지털 플래시몹에 참여하고 있다.
군함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일에 진행되는 플래시몹은 전국민 알리미 디지털 인증서를 받은 후 이미지와 함께 #군함도 #군함도를기억해주세요 #dontforget_gunhamdo 해시태그를 SNS에 업로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디지털 플래시몹 참여자
한편, 5일 송혜교와 결혼을 발표한 송중기를 비롯해 황정민, 소지섭, 이정현이 열연한 ‘군함도’는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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