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술집 난동, 정상수... 박근혜 前 대통령 옹호? "질타와 비판을 받을 만한 분이 아니다"

↑ 정상수.제공lMnet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래퍼 정상수가 또 술집 난동을 피워 경찰에 입건됐다. 이에 정상수에게 이목이 집중, 과거 정상수가 박근혜를 옹호한 사실이 새삼 화제다.
정상수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에 박근혜 전대통령을 옹호하는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여성으로써 나라를 이끌어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된 시간이었겠습니까.”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만 하세요 이렇게 혹독한 질타와 비판을 받을 만한 분은 아닙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네티즌들의 끊임없는 비난과 질타를 받은 상황이었다. 이 상황에 정상수의 발언은 국민들에게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
한편, 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정상수가 이날 오전 2시께 서초구 서초대로에 있는 한 술집에서 다른 손님 박모(24)씨 등 2명을 때리고 난동을 피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정상수는 지난 4월에도 서울 서초구 한 술집에서 한 남성과 시비가 붙어 난동을 부린 사건으로 입건된 바 있다. 이번이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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