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송혜교. 사진l송혜교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배우 송중기가 '조인성 덕분에' 송혜교와 인연을 맺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공감을 사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해 4월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 역을 맡아 배우 송혜교와 열연을 펼쳤고, 여기서 맺은 인연으로 오는 10월 31일 송혜교와 결혼까지 하게 됐다.
이에 따라 '태양의 후예' 남자 주인공 캐스팅 당시 섭외 명단에 없었던 송중기를 절친 조인성이 적극 추천해 유시진 역을 연기했다는 미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당시 조인성은 드라마 제작진에게 "유시진은 내가 보기에도 멋진 역할이지만, 나보다 더 잘 어울리는 배우가 있다"며 자신이 제안받은 역할을 송중기에게 양보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그런 인연이 있었네요. 조인성씨도 복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의 양측 소속사는 5일 두 사람의 10월 마지막날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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