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타투. 사진l 이효리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의 제주도 생활을 담은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이 전파를 타면서 이효리 몸에 새겨진 타투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5일 저녁 첫 방송한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에서는 제주도 소길리에 위치한 이효리-이상순의 신혼집이 민박집으로 바뀌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내내 이효리는 편한 트레이닝복에 슬리퍼 차림으로 등장하며, 이 과정에서 몸 곳곳에 새겨진 타투가 드러났고,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가장 눈에 띄는 타투는 오른쪽 팔에 새긴 'walk lightly in the spring, Mother earth is pregnant' 레터링이다. '봄에는 사뿐히 걸어라, 어머니 같은 지구가 임신 중이니'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채식주의자로 알려진 이효리의 자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이효리는 동물 애호 활동, 채식하는 연예인으로 이미 알려진 바 있다. 목뒤에 새긴 'LOVE' 타투는 지난 2011년 공개되었다. 이효리는 당시 자신의 SNS에 고양이 네 마리를 차례로 안고 목덜미에 새겨진 문신을 공개하며, 평소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이 지극해 고양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이 밖에도 왼쪽 팔에 뱀 문양,
한편, 가수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함께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에 출연 중이다.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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