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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 결혼 후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5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송혜교는 2년여 전부터 영화 '환향' 출연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올 하반기 진행을 예정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연출자가 정해지지 않는 등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꾸려지진 않았다.
송혜교 측은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 작품인 건 맞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과거 우리의 아픈 역사를 담은 기획 취지와 내용에 공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송혜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는 등 역사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 소속사 UAA는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면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
지난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은 송중기와 송혜교는 수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계속 부인했다. 최근에는 발리에서 두 사람의 목격설이 전해졌지만 이 역시 부인한 바 있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