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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커플 송중기와 송혜교가 오는 10월31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송중기의 공식 일정이 관심이 쏠린다.
송중기의 차기작은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영화 '군함도'. 일제강점기 일본의 군함도(하시마섬)에 강제 수용된 조선인들의 탈출기를 그린 영화로, 황정민을 비롯해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최근 제작보고회와 쇼케이스를 통해 대중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어 '군함도'는 오는 19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되고, 20일 VIP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중기는 5일 중으로 팬들에게 소감을 전하겠지만, 공식 일정으로는 처음으로 언론시사회를 통해 결혼과 관련한 이야기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 소속사 UAA는 5일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면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됐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
지난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은 송중기와 송혜교는 수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계속 부인했다. 최근에는 발리에서 두 사람의 목격설이 전해졌지만 이 역시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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