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영턱스클럽 임성은의 합류로 유쾌한 바캉스를 보냈다.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양양에서 어촌 바캉스 이야기가 펼쳐졌다.
불청 멤버들은 강원 양양으로 어촌 피서를 떠났다. ‘큰손’ 이연수와 박재홍, ’알뜰 총무‘ 최성국이 함께 장보기에 나섰다가 먹을거리를 넣었다가 뺐다가 알콩달콩 재미를 안겼다. 꼼꼼하고 알뜰한 최성국이 매의 눈으로 검사했다.
달라도 너무 다른 세 사람의 ‘극과 극’ 장보기에서 단연 인기메뉴는 ‘옛날 팥빙수’. 더운 여름, 입맛을 돋게 한 ‘류태준표 냉메밀국수’부터 직접 ‘옛날 팥빙수’까지 만들어 먹으며 불청 멤버들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렸다.
이날은 특히 90년대 혜성처럼 등장해 큰 사랑을 받은 영턱스클럽 임성은이 출연해 반가움을 더했다. 김국진이 "보라카이에 있지 않냐“고 입을 뗐다. 김광규가 "정말 아는 거 맞냐. 근황도 아느냐"라고 묻자, 김국진은 "보라카이에서 스파를 한 거로 안다"고 밝혔다. 임성은은 이어 불청 멤버들과 영턱스클럽, 투투 시절의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즐겁게 인사를 나눴다.
이후 매 정시마다 영턱스클럽의 ‘정’ 노래가 나오면 임성은이 마당 중앙으로 뛰어나와 춤을 췄다. 김국진이 “시간 고지 간다, 시간 고지”라고 말하자 임성은이 춤을 추며 “한 시!”라고 외쳤다. 이
그런가 하면 최성국과 류태준 등 이날 결성한 F4 멤버들이 웅성거리며 가위바위보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결국 류태준이 져서 임성은에게 “결혼을 하셨냐”고 물었고 임성은은 쿨하게 "갔다 왔다"며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