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엽기적인 그녀’ 견우(주원 분)가 혜명공주(오연서 분)가 원하는 친모의 사연을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견우(주원 분)가 혜명공주(오연서 분)가 원하는 친모의 사연을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견우는 혜명공주의 어머니가 사통(불륜)으로 폐위됐고 이를 알면 위험해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에 견우는 차마 혜명공주에게 사실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 채 가슴 아파했다.
이후 그녀는 견우가 자신에게 말을 안 하고 무언가 숨긴다는 걸 직감적으로 알아챘다. 혜명공주는 견우에게 “견사부만큼은 내 편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다”며 실망감을 밝혔다.
마침내 견우는 원자(최로운 분)에게 고민을 털어놨고, 혜명공주는 춘풍(심형탁 분)의 조언을 듣고 서로 오해를 풀었다. 이후 혜명공주가 혜민서에서 손을 다치게 돼 견우가 이를 치료해주며 두 사람은 달콤한 입맞춤으로 애정을 확인했다. 견우는 잠 못 드는 자신에게 곶감을 준 혜명공주를 생각하며 "달다"라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정기준(정웅인 분)은 추성대군(김민준 분)의 낙관이 찍힌 “사필귀정”이란 서찰을 보고 바짝 긴장했다. 이후 도성에는 “금상 위에 좌상”이란 지라시가 뿌려져서 정기준과 휘종(손창민 분)을 둘러산 권력 다툼의 위기감이 높아졌다.
또한 중전박씨(윤세아 분)가 월명(강신효 분)을 은
방송 말미에, 혜명공주가 중전박씨(윤세아 분)에게 “폐비가 추성대군과 사통했고 그 역모로 폐위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귀면탈을 쓴 사람이 견우에게 활시위를 겨누며 긴장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