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은형이 남보라를 구했다.
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무수혁(이은형 분)이 위기에 처한 진보라(남보라 분)를 구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보라는 지하주차장에서 무수혁에게 “짐꾼이 되어 달라”고 전화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이때 진보라가 뒤를 돌아본 순간, 치한이 진보라를 끌고 가서 위기감이 고조됐다. 하지만 무수혁이 간발의 차이로 등장하게 돼 진보라가 일촉즉발의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무수혁이 몸싸움 끝에 진보라를 구해냈다.
이후 무수혁은 두려움에 떠는 진보라를 끌어안아 달래고 위로해줬다. 이어 두 사람은 사무실로 돌아와 안정을 취했다. 이후 진보라는 무수혁의 조카 봉우리(김단우 분)를 위해 곰인형을 샀다는 사실을 밝히며 훈훈함을 나눴다. 봉우리가 강아지를 따라가다가 미아가 될 뻔했던 일 때문에 곰 인형을 샀다는 것.
한편 무수혁은 “짐이 많거나 어두워지면 꼭 연락하라”며 진보라의 안전을 진심으로 염려했다. 또한 그는 “주말에 뭐하냐”고 물었다가 진보라가 “재희오빠를 만나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 착찹해했다. 무수혁이 진보라를 향한 자신의 감정을 언제쯤 솔직하게 밝힐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