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사소한인터뷰] 박재정 “미스틱엔터와 만남=인생 최고의 순간”

스타들의 사소한 생활이 궁금하다고요? 배우부터 개그맨까지, 그들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동안 팬과 일반인들이 궁금했던 사소하고도 은밀했던 사항, 스타의 A부터 Z까지를 ‘사소한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공개합니다. <편집자 주>

↑ 박재정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MBN스타 백융희 기자] 가수 박재정이 신곡 ‘시력’을 발매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29일 컴백한 박재정은 최근 음악 예능 ‘눈덩이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고 있다.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과 만나고 있는 그는 음악 할 때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대중에게 보여주고 있다. 그런 그가 최근 MBN스타와 솔직하고 지극히 사소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Q. 혈액형이 어떻게 되나요?

A. B형입니다.

Q.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A. 부모님과 동생이 있습니다.

Q. 고향은 어디인가요?

A. 서울이요.

Q. 자신을 동물로 대표한다면, 어떤 동물이 떠오르나요?

A. 나무. 가만히 있는데 나른하고 행복해 보여요.

Q. 살면서 이것만큼은 정말 잘 했다 하는 일이 있나요?

A. 노래를 시작한 일, 그리고 미스틱과 계약한 일이요.

Q. 남들이 모르는 자신의 신체의 비밀 하나만 알려줄 수 있나요?

A. 금니가 많습니다.

Q.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A. 파스타, 햄버거, 피자, 치킨.

Q. 그렇다면 요즘 즐겨 먹는 음식이 있나요?

↑ 박재정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A. 삼각 김밥과 라면이요.

Q. 그렇다면 요리는 잘 하세요?

A.아뇨

Q. 주량은 어떻게 되나요?

A. 소주 먹으면 큰일 납니다.(웃음) 사케, 맥주를 좋아합니다.

Q. 술버릇이 있나요?

A. 없습니다.

Q. 거울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나요?

A. 아무생각이 없어요. 그냥 이렇게 생겼구나?(웃음)

Q. ‘돈을 줘도 이것만큼은 안 바꾼다’ 싶은 것이 있나요?

A. 축구 유니폼! 그 중에서도 진짜 선수들이 입었던 유니폼이요.

Q. 현재 가장 큰 고민이 있다면?

A. 걱정 자체를 안 하려고해서 고민이 없습니다.

Q. ‘이것 덕분에 세상 살 맛난다’ 하는 것?

A. 축구 유니폼, 축구 게임, 게임기요!

Q. 인생에 터닝 포인트라고 할 만한 것이 있을까요?

A. ‘슈퍼스타K’에 나간 순간이요.

Q. 10년 뒤, 꿈꾸는 모습이 있나요?

↑ 박재정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A. 저는 그대로였으면 좋겠어요. 대신 공연을 많이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청년이었으면 좋겠어요.

Q. 평소 습관이나 버릇이 있나요?

A. 손톱을 뜯어요.

Q. 요즘 가장 ‘깨톡’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A. 로이킴, 데이식스 도훈이.

Q. 팬으로서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나요?

A. 윤종신, 김동률. 정준일 님이요!

Q.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A. 일 다 끝나고 집에 들어가서 축구 게임 할 때!

Q.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나요?

A. 발라드 가수요.

Q. 롤모델이 있나요?

A. 윤종신 선생님.

Q. 만약 로또 1등이 된다면 무엇을 가장 하고 싶나요?

A. 기부!

Q. 원하는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무엇을 제일 갖고 싶은가요?

A. 시간을 멈추는 초능력이요.

Q. 나만의 스트레스 탈출 법이 있나요?

A. 축구 게임

Q. 나에게 노래란?

A. 나를 표현하는 것,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건강 합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