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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정. 사진l SBS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고현정의 딸과 아들의 근황이 알려지며, 과거 고현정이 예능에서 한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고현정은 지난 2015년 방송된 SBS 예능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을 통해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고현정의 매니저는 대형할인마트인 이마트에서 간식을 사 왔고, 이를 본 고현정은 “이마트랑 S백화점 좀 그만 가라”라며 매니저를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이후 방송에서 영화 ‘신세계’ 포스터가 붙은 백화점 사진을 내보내 'S백화점'을 암시하는 센스로, 묘한 웃음을 자아냈다.
고현정은 “민망해서 내가 살 수가 없다”며 투덜거렸지만 간식을 먹은 후 “맛있긴 하다만”이라 말해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고현정 매니저는 방송 중 다른 장면에서도 고현정에게 ‘신세계’가 들어간 것에 대해 종종 장난을 치곤했다. 찐 감자를 사온 매니저가 맛있어하는 고현정에게 "S백화점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건 쥐 잡듯 잡아도 인정해야 된다”, “이건 매니저 잘못”, “착한 쥐잡기 인정합니다”, “웃어야 돼, 말아야 돼”, “역시 고현정. 쿨함이 여기까지 느껴진다”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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