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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데뷔한 이후 저마다의 이유로 좌절을 맛본 아이돌에게 다시 한 번 재기의 기회가 온다. 바로 KBS 신규 예능 ‘더 파이널 99매치’(가제)를 통해서다.
최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KBS가 아이돌 재기 오디션 '더 파이널 99매치(가지)' 제작을 고심 끝에 확정했다. 무려 7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뮤직뱅크' 책임 프로듀서인 한경천 CP를 필두로 '김승우의 승승장구' '개그콘서트' '해피투게더3' 박지영 PD·'인간의 조건' 원승연 PD·'노래싸움-승부' 손수희 PD가 의기투합한다.
프로그램은 '실패해도 괜찮다. 또 도전하라. 젊은이여, 희망을 놓지 말아
참가 대상자는 앨범을 발표한 경험이 있는 모든 아이돌이며 남자 250명, 여자 250명을 모집해 각각 9명씩 선발해 데뷔시킬 예정이다. 보이그룹, 걸그룹에 국한되지 않은 채 혼성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상태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