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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리콘 총쏘기에 중독된 미술선생님이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실리콘 중독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고민을 의뢰한 여성은 “친구를 만나면 실리콘 냄새 때문에 두통이 심하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녀의 친구는 다름아닌 미술학원 선생님으로 "실리콘을 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밝혔다. '실리콘녀'는 알고 보니 "몇 년 전 집 리모델링을 했는데, 일하는 분이 실리콘과 총을 두고 가면서 운명이 됐다"며 인생 아이템을 발견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주인공은 무대로 나와 가방에서 실리콘과 총을 꺼내 보여줬다. 특히 연두색 실리콘총을 선보이며 "프랑스산으로 이름은 '봉주르'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헨리가 실리콘총에 관심을 보이며 "블랙이 멋있다"고 총을 들고 겨누는 시늉을 해 찰떡 케미를 선사했다.
또, 주인공이 무대에서 실리콘을 쏘는 시연을 하자, 패널들도 "쉬워보인다"며 한명씩 돌아가며 실리콘을 쐈지만 만만치 않았다. 이때 이
무엇보다 이날 주인공이 공공장소에서 아무렇지 않게 실리콘 총을 쏜다는 사실에 MC들은 웃음을 거두고 "손괴죄로 처벌받을 수 있고, 손해배상 청구를 받을 수도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이후 주인공은 ‘실리콘 댄스’로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