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주원, 크리스 혼례 막았다…오연서 아쉬운 기색에 `샐쭉`

↑ 엽기적인 그녀 주원 크리스=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엽기적인 그녀' 주원이 크리스와 오연서 혼례를 막았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23회에서는 견우(주원 분)가 다르한(크리스 분)에게 혜명공주(오연서 분) 결혼관련해 거래가 있었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견우는 자신이 황제에게 받은 ‘삼고초려 부채’를 내밀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삼고초려 부채는 황제가 유학 당시, 견우의 능력을 높이 사서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징표로 선물한 것이었다. 이후 견우는 다르한에게 “혼담을 포기해 달라”며 소원을 밝혔다.

결국 다르한은 “간절한 마음은 때론 기적을 만든다”며 견우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다르한은 혜명공주에게 서찰을 남기고 쿨하게 본국으로 떠났다. 이에 혜명공주가 아쉬운 기색을 보이자 견우가 “아쉽냐”며 마음을 떠봤다. 혜명공주가 “당연히 아쉽다, 잘 생기지 않았느냐”고 답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