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초인가족 2017’ 사진=SBS |
3일 오후 방송한 ‘초인가족 2017’(이하 ‘초인가족’) 최종회에서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나천일(박혁권 분)과 최석문(엄효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문은 천일의 집에서 함께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 공무원 문제집을 보며 번갈아가며 퀴즈를 내던 두 사람은 백이면 백, 모든 문제에 오답을 외쳤다.
그러던 중 천일은 “우리는 문제를 풀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석문은 “차라리 찍으면 하나라도 더 맞을 수 있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어떤 공무원이 되고 싶은지 정해야겠다. 시청각 교육부터 시작하자”
‘초인가족’은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초인’이라는 주제 아래,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들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성, 풍자를 통해 그린 미니 드라마다. ‘초인가족’ 후속으로 오는 10일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 방송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