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은 사랑한다` V라이브. 사진|영상 캡처 |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이 씩씩하고, 겸손한 입대 소감으로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임시완은 3일 네이버 V라이브로 진행된 MBC '왕은 사랑한다' 쇼케이스에서 군 입대와 관련해 "잘 다녀오겠습니다 말고 다른 말이 필요하지 않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대단한 일 가러가는 것이 아니다. 많은 분들이 하셨던 것을 늦게하는 것 뿐이다. 1년 9개월 다녀오는데 마지막이라고 하는 것도 아닌 것 같다"며 "몸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말했다. 임시완은 오는 11일 현역 입대한다.
또, 임시완은 제대 후 하고 싶은 연기에 대해 "장르를 그렇게 생각해본 적은 없었는데, 아예 대사가 없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 온전히 표정이나 몸짓만으로 정서를 표현해야하는 역할은 정말 어려울 것 같다. 도전의식으로 해보고 싶다"고 새로운 연기 도전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앞서 제작발표회에 이어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 오민석, 박환희가 참석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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