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섬총사'가 또 다른 여행을 떠난다.
3일 제작진의 전언에 따르면, 김희선은 두번째 촬영인 영산도 편을 맞아 비장의 무기를 장착하고 돌아왔다고. 영산도로 들어가는 배에서부터 김희선의 토크가 빵빵 터지며 폭소를 이어갔다고 한다.
정용화는 영산도 편에서도 더욱 강력해진 허당미를 선보인다고 한다. 강호동과 "골 때리네"를 유행시킨 정용화는 영산도에서도 강호동과 함께 다양한 '바보세끼' 에피소드를 만들었다고 한다.
강호동은 기타 들고 마실을 나가고, 늘어지게 낮잠을 자며 섬 생활의 여유를 만끽하다 못해 '게으른 배짱이'로 빙의한다. 제작진은 "강호동의 게으름이 더욱 상승하며 거기서 오는 재미가 또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혁CP는 "우이도 편이 따뜻함이 가득한 이야기였다면, 영산도편은 섬마을분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천혜의 자연 속에서 사셔서 그런지 마을 주민들이 모두가 한결같이 여유 있고 유쾌하셔서 놀랐다. '섬총사' 멤버들은 물론 마을분들도 영산도 편의 웃음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영산도는 '산새가 신령스럽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산도는 신묘하고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섬이다. 때문에 하루에 섬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도 50명으로 제한되는 섬 자체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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