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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홀랜드, 한국 팬들에 감사 사진=옥영화 기자 |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파크 볼룸에서 진행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기자간담회에는 톰 홀랜드, 제이콥 배덜런, 존 왓츠 감독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 첫 방문한 톰 홀랜드는 지난 2일 진행된 레드카펫에서 한국 팬들의 열렬한 환호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그는 “어젯밤에 한국 팬들을 많이 만났는데, 너무 열정적으로 사랑을 보여주셨다. 정말 감사하다. 열렬한 응원은 한국 문화의 특징인 것 같다”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 역시 ‘스파이더맨’ 팬인데, 직접 연기하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 한국 팬들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발탁돼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5일 개봉.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