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위있는 그녀’ 김선아가 제대로 된 연기변신으로 주말 밤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
‘품위있는 그녀’는 강남 재벌가 며느리의 완벽한 삶을 동경한 여자가 욕망을 품고 한 부잣집의 간병인으로 들어오면서 펼쳐지는 휴먼 시크 코미디다. 극에서 김선아는 상류사회 진출이라는 큰 야망을 가진 미스터리한 간병인 박복자 역을 맡아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김선아는 그동안 다양한 장르와 작품을 통해 설득력 있고 개성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터. 그런 그녀가 이번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기대 이상의 역대급 연기변신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약육강식의 재벌집 안에서 줄을 타기 위해 자신이 잘 보여야 하는 사람 앞에서는 몸을 던져 위험을 막는 충성심을 드러내지만,
또, 목소리 톤까지 바꾸는 그녀의 연기는 방송 전부터 기대했던 바 이상의 변신을 보여주며 호평을 얻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