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이 자신의 두번째 월드투어인 '태양 2017 월드투어-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 개최를 확정 지었다.
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양은 오는 8일부터 치바, 고베 등 총 2개 도시, 4회 공연, 14만 관객을 동원하는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나서게 된다.
태양은 앞서 2014년과 2015년, 첫 월드투어 ‘2015 TAEYANG WORLD TOUR RISE’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일본 투어를 시작으로 홍콩,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타이, 싱가포르, 대만 등 총 8개국 18개 도시에서 11만 7,400명의 관객을 동원, 일찌감치 솔로가수로서의 놀라운 저력과 글로벌 티켓 파워를 보여준 바 있다.
빅뱅으로서, 솔로 아티
한편, 태양은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 준비 완료 소식과 함께 솔로 컴백이 임박했음을 전하며 국내 활발한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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