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희-소향, 사진| 김원희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가수 소향이 뱌우 김원희와 절친을 인증하며, 고마운 속내를 밝혔다.
소향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사람이다Q'에서 개그우먼 김원희와 쌓아온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소향은 앞서 김원희가 직접 기획해 MC를 맡은 자선 콘서트에 출연했다. 이날 열린 공연의 수익 전액은 아이티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전달됐고 소향은 다른 게스트와 마찬가지로 출연료를 받지 않았다.
이에 김원희는 소향에 대해 "방송 물을 좀 더 먹으면 달라질 지도 모르겠지만 아직은 똑같다. (인기를 얻은 뒤) 나라면 정말 흥분할텐데 정말 침착한 것 같다. 변하면 안 된다. 변하면 신고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분 닮으신듯?", "훈훈하네요", "오랜 우정입니다
한편 소향은 1996년 데뷔한 데뷔 22년 차 실력파 가수로, CCM 가수로 활동하다 2010년 대중음악 가수로 데뷔했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6연승을 달성한 흥부자댁이 소향이었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